강원지방병무청·102보충대·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 입대식 행사
입영장병 가족 친구 직접 참여 사진이벤트 등 축제의 장 열어 환송가족 중 춘천 관광 투어도
“입대 전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이별과 눈물로 기억되던 군대 입영식이 입영장병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바뀌고 있다.
21일 춘천 102보충대에서 올 들어 두 번째 열린 입대식 행사에서 5,000여명의 입영장병 및 가족들은 앞으로 2년여 군복무 기간 간직할 가족, 연인과의 사진을 찍으며 입대 전 마지막 추억을 담기에 분주했다.
이 행사는 기존의 입영식에서 벗어나 입영장병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강원지방병무청과 춘천 102보충대,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이 공동으로 기획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은 '입대 전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를 콘셉트로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사진 이벤트를 비롯, 환송가족 중 희망가족을 대상으로 춘천 주요 관광지 투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임용묵 강원권협력단장은 “연간 25만명 규모인 입영장병과 가족 및 연인들에게 오래 간직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면 이들이 강원도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실시하게 됐다”며 “다른 지역 병무청에서도 이 행사를 벤치마킹하고 있고 행사 참가 가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권협력단은 지난해 6차례 이벤트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앞으로 3차례 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홍현표기자 hphong@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