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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 골프 매치플레이 여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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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3~26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

투어 챔피언 등 총 64명 출전

원주 출신 '슈퍼 루키' 김효주

언니들 사이 우승 후보 꼽혀

“올해 매치퀸은 누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매치 퀸'을 가릴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23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에서 개막, 결승이 열리는 26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기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는 달리 싱글 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매 경기 짜릿한 명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선수들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바뀌기 때문에 우승후보들이 초반 탈락하거나 무명의 신인이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이변이 속출하기도 한다. 첫 시작인 64강부터 여섯 번의 일대일 맞대결에서 이겨야만 우승하기 때문에 긴장감 도는 승부로 팬들은 매치플레이만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순위 30위 내에 든 선수나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2년간 KLPGA 정규투어 대회 우승자 및 추천 선수 등 총 64명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우승상금 1억2,000만원(총상금 6억원)을 놓고 다툰다.

출전자 명단에는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신예들의 출전이 눈에 띈다. 유소연을 제외한 역대 챔피언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과 디펜딩 챔피언 김자영을 비롯해 올 시즌 국내대회 우승자인 김세영 양수진 이미림 허윤경이 우승컵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마 시절 '프로 잡는 아마추어'로 이름을 날렸던 원주 출신의 김효주(사진)가 언니들 사이에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대회를 준비한 라데나골프클럽 관계자는 “코스 곳곳에 식재된 영산홍, 자산홍, 자작나무, 전나무 등 많은 나무들은 관전의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갤러리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올해부터 입장권을 유료로 운영, 수익금은 전액 골프 꿈나무 육성 기금으로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64강전이 열리는 23일부터 26일 결승전까지 매 라운드가 SBS골프채널, J골프 등의 방송을 통해 생중계 및 녹화중계될 예정이며 경기에 앞서 22일 오전 10시 조 추첨을 한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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