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에서 개막 33개 종목 우승자 가려
도선수단 선수 742명·임원 240명 장도 올라
“강원도의 힘 대구에서 마음껏 펼쳐주세요.”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강원선수단(단장:민병희 교육감)이 결단식을 열고 장도에 올랐다.
선수 742명 임원 240명 등 모두 982명으로 구성된 도선수단은 22일 오후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결단식에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체전에서 유감없이 떨쳐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상위권 수성을 목표로 내건 도선수단은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 방침에 따라 정규수업을 대부분 받는 가운데 자율적인 지도로 훈련에 임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결단식사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눈빛을 보니 마음도 든든하다”며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서도 정정당당하게 싸워 강원도의 힘을 널리 떨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복한 선수 육성 전략에 따라 최근 우리 선수들의 전국소년체전 성적이 오르고 있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멋진 승부에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삼 행정부지사는 “강원체육을 책임질 여러분에게 격려의 응원을 보낸다”며 “이번 기회에 강원체육을 한 단계 높이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수 도의회의장은 “고장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며 “선수들이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해준 지도자 학교장, 학부모 경기단체 및 도체육회 관계자 등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봉의고 관악부원들의 연주로 진행된 이날 결단식에서 육상에 출전하는 강원체중 전찬웅과 최찬미가 남녀 선수 대표로 나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총감독인 조성호 교육국장의 출사표에 이어 봉의여중 농구부원들이 인기가수 싸이의 '젠틀맨'에 맞춰 신나는 댄스공연을 펼쳤으며 무실초교 에어로빅 대표들의 공연도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강원체육 꿈나무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 자리에는 민병희 교육감과 박상수 도의장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김정삼 행정부지사 이영화 도체육회 부회장 김덕래 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상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이동욱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 이강균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장 채형석 농협강원지역본부장 김동수 도교총회장 등을 비롯해 각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일선학교장 체육계 원로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제42회 전국소년체전은 25일 대구에서 개막, 28일까지 17개 시·도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3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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