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월세방에 온실 만들어 대마 재배

강릉경찰서는 21일 밀수입한 대마종자를 재배한 혐의로 송모(2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4월12일 인도를 여행하면서 대마종자 100개를 구입한 후 입국해 5월부터 강릉시 옥천동의 월세방에서 대마 24그루를 재배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송씨는 방안에서 비닐 온실과 배양토, 영양제, 가습기를 이용해 대마를 재배했고 인터넷을 통해 재배 방법을 습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릉=임재혁기자jaehye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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