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운동하기 좋은 도시 강릉]전문가 집중지도 우수선수 발굴

지역 스포츠클럽

청소년 대상 육성 지원

2년 차 사업 지원 탄력

강릉시가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 2년째를 맞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공 및 클럽 스포츠를 통한 전문체육인 발굴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시는 학교-생활체육-전문체육 간의 연계 강화, 은퇴 선수 및 지도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 수익 창출로 안정적이고 자생적인 스포츠 생태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규 강릉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교나 지역클럽에서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운동 여건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며 “유망주에 대해서는 우수선수로 육성 후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강릉=임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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