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중·고교생 `고액 알바' 미끼 보이스피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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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아 범죄 가담 잇따라

방학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단기알바' '고액알바' 등 인터넷 구인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는 청소년들이 잇따라 경찰이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최근 중학교 1학년 A양은 인터넷 카페 고액알바 게시글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의 지시를 받아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금 1억원을 건네받아 조직원에게 전달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도내 중·고교 280곳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현금을 이체·인출·전달하는 전 과정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홍보자료를 제작, 피해 예방 홍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김설영기자 sno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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