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전격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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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전격 취소됐다.

원주문화재단은 긴급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하려던 2020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재단은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댄싱카니발을 당초 6일에서 4일로 당기고 해외팀 및 군부대팀 경연과 원일로 거리퍼레이드 등을 폐지하는 등 축소해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랑제일교회 등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올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코로나19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는 등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까지 78팀이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참여를 신청했다.

원주=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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