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제9회 강원도 사회공헌장 수상자에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마중물 봉사단이 선정됐다.
사랑나눔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마중물 봉사단은 2015년 3월 발족해 현재 127명의 직원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특히 도배와 보일러 교체 등 직원들 개개인의 전문 기술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경로당, 지역상가 등에 방역활동을 지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사랑의 성금모금,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작은 것부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규학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마중물 봉사단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 필요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