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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코노미 플러스]'브레싱스' GMP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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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생체측정기 산업기술시험원 품질보증

◇원주에 본사를 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브레싱스가 최근 GMP인증을 획득한 호흡기 생체측정기기.

삼성 출신 30대들이 원주에 창업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브레싱스'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 브레싱스(대표:이인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생체측정기기를 개발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 인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GMP인증은 의료기기업체들의 개발, 생산, 판매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제품 출시를 앞당기게 됐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C-Lab·씨랩)을 통해 사업성을 인정받아 2년 전 분사한 브레싱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스마트 진단폐활량계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원주지역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가능성을 보고 본사를 원주에 설립했다. 올 상반기에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 '불로(BULO)'란 제품을 출시해 목표 금액을 수십 배 웃도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신하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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