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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지역 김치·연탄 나눔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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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전달 방식 진행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강원랜드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2020 김장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태백]태백지역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연탄 나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김장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강원랜드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김치 제조 판매업소에서 김치를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개 동 저소득층 800가구에 10㎏씩 총 8,000㎏의 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황지제일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삼수동행정복지센터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8㎏들이 김치 30상자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14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 김장김치 10㎏씩을 전달했다.

연탄 나눔도 잇따랐다. 강원도소방학교는 16일 태백시 구문소동 돌구지경로당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직접 배달 대신 마을 대표자에게 연탄 전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5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500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4일 철암지역 홀몸어르신 가구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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