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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교수 '선량한…' 공공도서관 대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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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비문학 분야 도서는 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 김지혜 교수(사진)의 '선량한 차별주의자'로 조사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이 2020년 1월1일부터 11월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국내의 열악한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 온 연구자 김지혜 교수가 우리 일상에 숨겨진 혐오와 차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한편 문학 분야 1위 대출 도서는 방탄소년단(BTS)이 읽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화제를 모은 '아몬드'가 이름을 올렸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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