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지사, 차기 대권 적합도 1위...2위 이낙연ㆍ3위 윤석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4개 기관 합동조사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차기 대권 적합도에서 두 배 이상 격차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이 지사를 꼽은 응답자가 27%로 이 대표 13%, 윤 총장 10%를 크게 앞섰다.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윤 총장 역시 지난해 11월 조사 대상에 다시 포함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급락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를 꼽은 응답자가 45%, 이 대표가 30%였다.

'태도 유보'(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해당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는 35%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2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태영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