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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로당 성평등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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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회장:김완식)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고창영)은 21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 다목적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노인회-한국여성수련원

프로그램 개발 업무 협약

강원도내 어르신들이 보다 활성화된 경로당에서 성평등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회장:김완식)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고창영)은 21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 다목적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의 기능 강화와 어르신들의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했다.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는 경로당노인지도자뿐만 아니라 여성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여성수련원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해당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시설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기관 간 연계성을 높여 공동 사업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운영 체계를 구축,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완식 회장은 “강원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문화를 향상시키고 한국여성수련원과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영 원장도 “강원지역 노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빈기자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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