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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사무관급 인사 앞둔 홍천 공직사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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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승진 예정 6명 중 절반 직원 다면평가 반영 관심

[홍천]홍천군의 사무관급 인사를 앞두고 공직 및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

오는 24일 총 6명이 승진 예정이다. 특히 이 중 3명은 내부 직원 다면평가 결과가 승진 점수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대상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9, 2020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다면 평가다.

다면평가는 행정직 11명, 세무직 1명 등 12명을 대상으로 18~19일 이틀 동안 진행되고 있다. 상급자 30%, 동급자 30%, 하급자 40%의 합산 점수로 매겨진다.

다면평가 대상은 김정란 재정담당, 김주환 동면민원담당, 남용우 보건행정담당, 박정임 환경행정담당, 배태수 지역경제담당, 이주원 행정담당, 임근태 서석면민원담당, 장인식 감사담당, 전영길 기획담당, 최성일 건설행정담당, 허남준 사회복지담당, 허은숙 민원관리담당 등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직 1명, 농업직 1명, 산림직 1명의 승진을 예고해 소수 직렬 배려도 눈에 띈다.

군은 승진자에 대해 현재 공석인 농정과장과 화촌면장을 직무대행 체제로 두고, 올 7월께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했다.

특히 하반기 인사에는 올 상반기 퇴임 예정인 김시범 경제국장 자리에 누가 낙점될지와 서기관 1명이 추가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홍천읍장 직위의 4급 상향조정안이 의회에서 잇따라 부결돼 군은 보건소장직을 4급으로 두고 개방형 공모제를 하는 방안, 기획관리실장의 4급 전환 등을 검토 중이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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