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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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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실시 용역서 비용편익 1.12로 경제성 높아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태백]속보=대한체육회가 태백선수촌 부지에 추진 중인 다목적체육관 건립(본보 2020년 9월25일자 14면 보도)에 대해 경제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태백시와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 비용편익(B/C)이 1.12로 나왔다. 여러 변동사황을 고려한 민감도 분석 결과에서도 비용 편익이 1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없어 사업 타당성이 높다는 의미다.

대한체육회는 총 490억원을 투입, 2025년까지 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저산소실, 실내트랙 등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160명 수용 규모의 선수 숙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 후 태백선수촌은 하계 평균기온 20도의 기후 자원과 청정한 공기 등 자연환경 및 다양한 기존 스포츠 인프라를 연계,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카페테리아와 휴게공간, 전시공간 등을 조성해 동호인들과 시민들도 이용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의 면모를 갖춘다.

류태호 시장은 지난해 송기헌·이광재·허영 등 국회의원 주관으로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련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 이철규 국회의원을 만나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류 시장은 “스포츠 레저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최적의 체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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