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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역사공원 K-드라마 주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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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스튜디오드래곤 협약

30억 투입해 세트장 조성

철원군이 올해 말까지 조성 예정인 철원역사공원(가칭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에 드라마 야외세트장도 함께 들어서 활용된다.

군은 드라마 스튜디오로 잘 알려진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 촬영 및 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빠르면 올 3월 체결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 ENM의 자회사로 '사랑의 불시착', '스위트홈', '경이로운 소문', '철인왕후'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K-드라마' 열풍을 이끌고 있다.

철원역사공원에 조성되는 드라마 야외세트장은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철원읍 사요리 346-1번지 일원에 약 2만2,360㎡의 규모로 지어진다.

스튜디오드래곤이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군은 드라마 야외세트장 조성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군은 드라마 야외세트장이 완성되면 지역 내에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규 군 문화예술과장은 “K-드라마 열풍을 이끌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과의 이번 사업을 통해 철원이 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철원=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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