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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임용대기자 73명 기간제교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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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속보=강원도 초등교사 임용 대기자 73명이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기간제교사(본보 지난 18일자 4면 보도)로 지원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초교 저학년 학생 학습 부진과 올해 170여명에 달하는 초등교사 임용 대기자의 적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교원 임용 대기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확보를 위한 기간제교사 지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7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 3월 새 학기부터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신청지역 초교에 배치돼 정규교과 수업시간에 담임교사의 수업을 협력 또는 보조해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이들 가운데 기간제교사 인력풀과의 중복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최종 지원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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