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춘천

[춘천]“춘천 다원지구 개발 13년째 제자리” 주민 불만 고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시 “도와 협의 조속히 해결”

[춘천]13년째 지연되고 있는 춘천 최대 신도심 개발사업인 다원지구 사업을 둘러싸고 주민들의 불만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거두3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19일 시청을 방문해 개발이든 백지화든 빠른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 주민들은 이날 “재산권 침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2017년부터 지금까지 4년이 넘도록 주민들은 늦어지고 있는 행정절차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모든 주민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집에만 묶여 있다”며 “더 늦게 시작한 남양주 택지지구는 벌써 입주를 하는데 다원지구는 아직까지 사업 확정도 이뤄지지 않고 있으니 분통이 터질 노릇”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달이나 내달 중 다원지구 사업과 관련한 LH 보완서류가 들어오면 강원도와 협의해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현정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