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영랑호변 달리며 코로나 극복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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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속초시민 건강달리기대회 개최

오전10시 출발 7.8km 코스

참가자 제한 등 방역 철저

마스크 미착용 참여 불가

[속초]제22회 속초시민 건강달리기대회가 22일 영랑호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일보사 속초지사가 주최하고 속초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달리기대회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속초시민의 날(21일)을 경축하며 열린다.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영랑호 잔디광장을 출발, 영랑호 둘레를 따라 속초카누경기장~장사항 교량~속초의료원~보광사를 거쳐 잔디광장으로 되돌아오는 7.8㎞ 코스로 진행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임을 감안해 참가자를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 준수하며 행사를 치르게 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참가가 절대 불가하며 집결 장소에서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을 거쳐야 레이스에 합류할 수 있다. 체온 측정에서 37.5도가 넘을 경우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들은 승부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진 가슴을 활짝 펴고 하루가 다르게 녹음이 우거지고 있는 영랑호변을 달리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게 된다. 완주자들에게는 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선물로 주어진다. 제22회 속초시민 건강달리기대회에는 이양수 국회의원, 김철수 속초시장, 신선익 시의장과 시의원, 홍우길 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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