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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모임 8인·카지노입장 3천명까지' 정선 폐광지역 경기 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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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거리두기 완화

군 개편 방향 긴급 점검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범 적용되면서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객이 5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선군은 10일 최승준 군수 주재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향과 하반기 방역 추진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각종 제한사항을 완화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5인 이상 모임금지 역시 8인까지 가능한 9인 이상 모임 금지로 확대되고, 강원랜드의 경우 기존 1일 카지노 동시 체류인원 20% 적용에서 50%로 확대 조정된다. 이에 따라 카지노 객장 내 동시 체류인원 6,000명 중 현재 20%를 적용해 1,200명만 입장하던 방침이 3,000명까지 가능토록 완화된다. 그동안 강원랜드 객장 인원 감소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심각한 상경기 침체를 겪어야 했던 폐광지역 상가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정선=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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