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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 황금사자기 제패]우승 이끈 '솔향 강릉기대회'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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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틀야구연맹 SNS 통해

투타 핵심 최지민·김예준 조명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강릉고의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축하했다.

연맹은 SNS를 통해 강릉고의 우승 소식을 전하면서 견인차 역할을 한 두 선수를 조명했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좌완에이스 최지민(3년)과 타선의 핵 김예준(2년)이다. 이들이 어린 시절 리틀야구 멤버로 처음 야구를 접했고, 또 고교에서 꽃을 활짝 피운 것에 대해 칭찬했다.

강릉시리틀 출신인 최지민은 이번 대회에서 팀이 치른 6경기 중 5경기에 등판해 21.1이닝 2실점(1자책점), 평균자책점(ERA) 0.42의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인천서구리틀 출신의 김예준은 팀의 4번 타자로 21 타수 10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이들은 강릉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솔향 강릉기 리틀야구대회에 출전, 실력을 검증받았다.

연맹은 “이들을 포함한 모든 선수와 훌륭한 코칭스태프, 학교 관계자, 늘 헌신하고 뒷바라지에 애쓰는 학부모 모두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강릉고 우승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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