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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웰리힐리파크 횡성군에 대부료 연 4억 납부

군유지·시설사용료 명목

[횡성]횡성지역 대표 휴양시설인 웰리힐리가 군유지와 시설 대부료로 연간 4억원가량을 납부하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웰리힐리파크를 운영 중인 신안종합리조트(주)는 군유지인 둔내면 두원리 554-1 일원 12필지 26만5,988㎡와 수리봉정상휴게소 1동을 사용하면서 올해 4억800만원의 대부료를 군에 납부한다.

1996년 5월 건축된 수리봉정상휴게소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은 2,627㎡다. 보일러실, 전기실, 물탱크실, 식당, 주방, 곤돌라스테이션, 스키보관소, 대형 홀 등을 갖췄다.

대부한 군유지에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사업자는 수리봉정상휴게소를 건축해 군에 기부채납하고 비용을 환산, 17년간 무상사용 후 2012년부터 유상 대부로 전환했다. 시가 표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대부료는 지역 관광시설 지원 차원에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유상 대부로 전환된 후 군은 난간 설치, 리모델링, 경관조명기구 설치, 보일러 연관 및 수주관 교체, 지붕 보수 등 총 16차례에 걸쳐 3억3,000만여원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군유지와 휴게소가 적절히 활용돼 리조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신안종합리조트가 운영하는 웰리힐리파크는 둔내면 고원로 451 일원 1,420만㎡ 부지에 고급 콘도 등 숙박시설, 골프장, 스키장, 물놀이 시설, 오토캠핑장 등을 갖춘 전통 명문 휴양시설이다.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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