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코로나 치료 위해 애쓰는 의료진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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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온누리 돌봄센터 고학년생 8명은 지난달 31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평생교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강원일보 기사를 본 후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정선 가온누리 돌봄센터

고학년 아동들 감사 편지

“의료진 여러분은 저희의 영웅이에요. 항상 응원해요.”

정선지역의 한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써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선 가온누리 돌봄센터 아동 중 고학년생 8명은 지난달 31일 센터에서 최근 강원일보에 게재된 코로나19 확산 및 의료진 고군분투 현장 기사를 읽고 의료진에게 응원의 편지를 썼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평생교실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뉴스활용교육 참여 학생들이 순수한 마음을 직접 편지에 담았다.

학생들은 ‘찜통더위에 방역복 속 땀 뻘뻘… 물 한 모금 여유조차 없어'라는 제목의 르포 기사 등을 보고 의료진의 어려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펜 끝에 담아 써 내려갔다. 진료 현장 인력을 ‘슈퍼의료진'으로 표현한 이서경(예미초교 4년)양은 편지지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 그림을 그리고 “제가 큰 선물은 못 드려서 편지, 그림으로 전해 드립니다”라며 애교를 담기도 했다. 학생들의 편지들은 조만간 지역 보건소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서울=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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