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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춘천SF영화제 찾은 ‘기생충 번역' 달시 파켓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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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분야 전문가 참여 주목

◇달시파켓 평론가.

‘한국독립 경쟁부문' 심사 맡아

국내외 영화인들 각분야 함께해

스페셜토크 참가자도 각양각색

아동·의료·과학 경계넘어 눈길

지난 30일 롯데시네마 춘천점에서 개막한 춘천SF영화제에는 영화계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대거 찾아 눈길을 끈다.

영화 ‘기생충(감독:봉준호)', ‘아가씨(감독:박찬욱) 등을 영문자막 번역한 달시파켓 영화평론가, 배우 지대한 등이‘한국독립SF'경쟁 부문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국제독립SF 심사에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신수원 영화감독이 함께하고 ‘무브 투 헤븐'을 연출한 김성호 감독이 ‘국제어린이청소년' 부문 심사를 맡는다. 이외에도 김진유(강릉) 감독은 ‘한국어린이청소년', 김대환(춘천) 감독은 ‘제작지원 공모' 심사에 참가, 작품을 만난다.

2일 롯데시네마 춘천점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리는 스페셜토크에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아동권리 영화 스페셜 토크에는 김희경 전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장, 남궁인 의사가 패널로 참가한다. 이날 노윤선 다리소프트 대표, 우미영 어도비 코리아 대표와 과학기술의 발전과 소수자 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민규동 감독과는 ‘SF의 새로운 시도, OTT와 극장의 경계'에 대해 토크를 펼친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4일까지 오프라인, 8일까지 온라인과 메타버스를 통해 총 13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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