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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 원삼화사지 복원·불교의례박물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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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활용방안 심포지엄

[동해]동해 원삼화사지 정비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해시는 14일 삼화사 내에 위치한 불교대학에서 원삼화사지 정비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삼화사지 발굴 결과를 정리하는 동시에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원삼화사지는 무릉계곡 초입에 위치, 강원도문화재연구소에 의해 4차례 발굴이 진행됐다. 이에 시는 향후 3년 내 원삼화사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원삼화사지 복원, 불교의례박물관 건립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삼화사지에 대한 학술적 기초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 발굴을 진행하면서 천년고찰 삼화사의 옛 모습이 더욱 구체화되고 향후 동해시의 역사문화정책 등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열기자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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