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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성 `천만 관광객' 시대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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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명준 군수 시정연설 밝혀

남북 교류 평화지대화 추진

특성화된 역세권 개발 노력

【고성】함명준 고성군수는 1일“위드 코로나 시대에 일상회복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두고 '천만 관광객' 시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고성의 가치 실현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함 군수는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짧은 임기 2년이지만 민생현장에서, 소상공인과 기업현장에서, 사업현장에서 많은 군민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군민들이 보여준 고성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읽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남은 임기 동안에는 고성형 일자리를 선도하는 자립경제 도모에 전력투구하고, 휴(休)를 누리는 관광·해양 플랫폼 구축, 오감을 만족시키는 맞춤형 복지 구현, 지역균형발전과 도심기반 선진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환경 건설,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화된 농산어촌 육성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방경제 시대를 대비해 북방관광 거점도시 조성 및 관광 인프라 구축, 남북교류협력의 평화지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동해북부선 철도공사 시 지역업체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시공업체와 MOU 체결, 간성역, 화진포역, 제진역 주변의 특성화된 역세권 개발계획을 선제적으로 완료해 미래핵심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권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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