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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모처럼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찬 문화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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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서 펼쳐진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날부터 이어진 연휴기간 강원도 곳곳에서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들이 펼쳐졌다. 사진은 지난 7일 열린 춘천국제고음악제 사전 홍보음악회(왼쪽)와 같은 날 열린 춘천마임축제 애막골 문화의 거리 공연 모습.

어린이날부터 이어진 연휴기간 강원도 곳곳에서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행사들이 펼쳐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펼쳐진 행사에 참가자 모두 기쁜 마음으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지난 7일 국립춘천박물관 중앙홀에서는 춘천국제고음악제가 가정의 달 기념 ‘자연과 음악, 바로크' 음악회를 열었다. 올해 25회를 맞는 음악제를 알리는 음악회이자 다양한 동물 소리, 꽃 등을 음악으로 표현해내며 아이들에게도 박수를 받았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야외정원에서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며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춘천마임축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춘천 애막골 문화의 거리로 시민들을 만났다. 무한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판타지 세계 ‘네버랜드'를 콘셉트로 했다.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영웅'이라는 의미로 영웅 보자기를 씌워주고 함께 춤을 추며 의미를 더했다.

춘천인형극제는 5일과 7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코코바우 놀이터:지구야 함께 놀자!'를 열었다.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와 함께 가족들이 같이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춘천민예총도 이날 춘천 공지천 푸른쉼터에서 ‘춘천문화예술제-꽃피는 춘천'을 열고 마술,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가족들을 반겼다. 춘천시향은 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패밀리 콘서트Ⅰ을 열고 어린이 음악극 ‘피터와 늑대'를 그림자극으로 선보였고, 원주시향도 같은 날 백운아트홀에서 해설이 곁들여진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앞서 지난 4일 강릉 옥계초 학생들을 초청해 옥계 어린이 디지털페스타를 열었다. 속초에서는 청년몰 갯배St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펼쳤고, 철원 고석정에서도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려 철원군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 유튜버 김계란이 문구류를 선물하는 이벤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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