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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 ‘워케이션<일+휴가>' 1번지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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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관광재단 오늘부터 동강시스타서 프로그램 진행

근로자 수백명 3박4일 체류 업무·휴식 동시에 즐겨

【영월】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월이 ‘워케이션' 1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월군과 강원도관광재단은 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6주 동안 동강시스타와 에코빌리지에서 영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서울산업진흥원 회원사인 중소기업 근로자 250여명이 참가, 매주 화요일 입소해 금요일 퇴소하는 3박4일 일정으로 이어지며 영월관광센터를 코워킹(Co-Working) 공유 오피스로 사용한다.

특히 별마로천문대 야간 투어와 강원도 향토 음식 전문가 조용현 박사 초청(영월 로컬푸드) 저녁 만찬, 선돌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노을 멍 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체험자 1명당 1개의 꽃차를 지역 취약 계층에 기부할 수 있는 꽃차 체험 등도 운영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당초 모집 인원(250명) 대비 초과 신청자가 많아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참여자들의 영월 재방문을 유도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체험 관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워케이션 매니저가 영월에 상주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지역 체류형 근무를 말한다.

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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