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미디어 도시 춘천' 영화·드라마 제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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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시영상산업지원센터 6편 선정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올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영화·OTT 드라마 등 6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000만 영화 배우 마동석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 ‘황야'는 14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대지진 후 폐허인 세상을 살아가는 액션 디스토피 영화다.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돼 제작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우빈, 이솜, 강유석, 김의성 등이 출연해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미래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는다.

춘천 출신 배상철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은 영화 ‘썸원'은 김상중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물. 춘천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영화 ‘신세계', ‘아수라'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쳐스의 차기작인 영화 ‘화란'은 올해 기대작 중 하나다. 영화 ‘동감'은 2000년 개봉한 동일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여진구와 조이현, 김혜윤 배우가 시대를 초월한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함께 신현준과 정준호 콤비의 코미디 영화 ‘귀신경찰'도 대상작에 선정됐다.

시영상산업지원센터에서는 현재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지역 내에서 5회 이상 촬영, 최소 소비 금액 2,000만원 이상 작품이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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