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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중앙로 `문화의 거리' 2단계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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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문화의 거리 2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12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원주=김설영기자

(구)시공관~일산로 180m

지중화·보행환경 정비 완료

【원주】'중앙로 문화의 거리 2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12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박우순 국회의원, 원창묵 시장, 황보경 시의장, 이낙주 원주중앙로문화의거리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문화의 거리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 및 공연이 곳곳에서 열리는 등 준공을 기념하는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3월28일 착공했던 중앙로 문화의 거리 2단계 조성사업 구간은 (구)시공관에서 일산로(KBS사거리) 180m로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전 및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과 더불어 보행환경 정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중심상권 활성화 및 보행 환경 개선은 물론 도로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소규모 공연장과 소공원, 분수 등을 설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원창묵 시장은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도심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연주회 등 공연 문화가 활성화되는 명실상부한 원주 대표 문화의 거리로 자리매김하도록 상인과 시민 모두 가꿔 나가자”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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