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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만나는 행복' 사찰 곳곳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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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빛으로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가을 산을 배경으로 도내 사찰 곳곳에서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가 마련된다. '가을, 사찰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1박2일 일정의 산사체험 프로그램을 단돈 만원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가을 여행주간(20일~11월4일)'을 맞아 기획됐다.

도내에서는 속초 신흥사와 평창 월정사를 비롯해 고성 건봉사, 양양 낙산사, 원주 명주사, 인제 백담사, 강릉 보현사, 춘천 삼원사 등이 참여한다. '연꽃 컵등 만들기'와 '108배 체험'을 비롯해 '스님과 차담' 등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자연 안에서 마음의 안정과 쉼을 찾을 수 있는 '휴식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내·외국인 8,00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진행된다.

오석기기자 sgt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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