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05미스강원 眞 유혜리

 -善-백혜림 美-김유림씨 각각 수상영예
 -주민 2,000여명 홍천도민체전 성공기원

 【洪川】유혜리(18·원주)양이 2005 강원 최고 미의 여왕인 미스강원 진(眞)의 영광을 안았다.

 2014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고 제40회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27일 오후7시 홍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 미스강원선발대회'에서 선(善)은 백혜림(20·춘천)씨, 미(美)는 김유림(18·춘천)씨가 각각 수상했다.

 강원일보사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홍천군, (주)강원방송 영서방송 영동방송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미스강원일보에는 지성미(23·인제) 미스동계올림픽에 이해리(20·춘천) 미스홍천에 이지은(18·강릉) 미스강원방송에 김지희(22·춘천)씨가 각각 뽑혔다.

 미스 강원 미로 선정된 김유림양은 사진기자단이 뽑은 포토제닉상과 스탭들이 선정한 인기상까지 받아 3관왕을 차지해 관중들의 시선을 모았으며 출전후보들이 뽑은 우정상은 김혜림(22·홍천)양에게 돌아갔다.

 인기MC 허참씨와 김주연GBN강원방송아나운서의 사회와 강원경찰악대의 연주에 맞춰 펼쳐진 이날 미스강원 선발대회에는 '춤추는 탬버린'의 가수 현숙을 비롯 섹시스타 채연, 힙합전사 은지원, 신곡 '놀자'를 발표한 자두, 트롯트계의 서태지로 불리는 박상철, 등 인기연예인들이 대거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는 최승익강원일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조명수행정부지사 전상호농협강원지역본부장 김동자도여협회장 김정호GBN강원방송사장 등 도단위 기관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노승철홍천군수 김원종군의회의장 박주선도의원 함종호춘천시의회의장 최석길홍천교육장 전병량홍천경찰서장 안동범홍천세무서장 최재경도민체전준비추진위원장 등 도내 각 지역기관단체장과 홍천군민 등 2,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강원 최고 미인 탄생을 지켜봤다. <鄭明淑기자·brightms@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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