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랜드 부사장 후보에 김인수·김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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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사장·부사장 선임

강원랜드 부사장 후보로 김인수(57) 강원랜드 카지노영업실장과 김경중(55) 비알코리아 부사장 등 2명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30일 강원랜드 부사장 역량평가 심의 대상 5명의 후보 중 김인수 강원랜드 카지노영업실장과 김경중 비알코리아 부사장이 역량평가를 통과했다.

김인수 카지노영업실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2009년 강원랜드 입사 전 대한석탄공사 노무과장과 (주)광물나라 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중 비알코리아 부사장은 횡성 출신으로 MBC 정치부 차장과 부장을 역임한 후 아이스크림 회사로 유명한 비알코리아에 입사, 부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원랜드는 역량평가 결과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통보를 받은 후 상임이사추천위원회 회의를 거쳐 주주총회에 안건을 상정, 최종 1인을 선정하게 된다.

현재 공석중인 대표이사의 경우 조만간 상임이사추천위원회를 통해 공모절차를 밟을 예정이지만, 사장 공모와 응모, 서류심사, 면접, 주주총회 소집 등 절차에 평균 70일 정도가 소요되어 왔던 점을 고려하면 빨라도 10월께에나 사장과 부사장 선임이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정선=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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