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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도 출신 靑 비서관 차관 영전 촉각

홍남기·박동훈·김형진·김진각·서용석·장혁

김영석 비서관 해수부 차관 내정

기획재정부 조만간 인사 단행

최근 청와대 비서관들이 각 부처 차관에 줄줄이 임명되면서 청와대내 도 출신 비서관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김영석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김 비서관이 후임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되면 2기 내각 출범과 함께 차관으로 영전한 청와대 비서관은 주형환 경제금융비서관(기재부 1차관),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비서관(산업부 2차관), 장옥주 보건복지비서관(복지부 차관)에 이어 4명이나 된다. 이에 따라 청와대 내 도 출신 비서관들의 영전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청와대 내 도 출신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 시작부터 근무 중인 춘천 출신 홍남기 기획비서관과 횡성 출신 박동훈 행정자치 비서관, 춘천 출신 김형진 외교비서관을 비롯해 최근 영입된 강릉 출신 김진각 국정홍보비서관, 인제 출신 서용석 정보융합비서관, 철원 출신 장혁 국방 비서관 등 6명에 달한다.

기재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초기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홍 비서관은 조만간 단행될 기재부 고위급 후속인사에서 잔류 또는 복귀 여부가 결정된다.

안전행정부 출신 박동훈 비서관도 그동안 훌륭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만큼 향후 안행부 고위직 인사와 맞물려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 출신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에 유력시되고 있다.

서울=김창우기자 cw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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