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1년 만에 양적·질적 큰 발전 세계적 박람회로 키워나가자”

최문순 지사·한창우 회장

2014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문순 지사와 한창우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은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세계적 박람회'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마루한 그룹의 회장으로, 세계적 재력가인 한 회장은 '동해안 등 강원도가 비약적 발전의 시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한창우 회장은 23일 오후 GTI박람회장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강원도(동해안)는 한국에서 가장 급속히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양양국제공항의 (시설) 확충과 활성화가 이뤄진다면 그 성장은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원도는 오면 올 수록 투자 매력이 생기는 곳이고,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창과 강원도는 4년 안에 세계 속의 평창, 강원도가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새로운 시설투자 없이, 가장 경제적으로 큰 효과를 내고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 GTI박람회에는 지난 해보다 크게 늘어난 기업과 바이어 등이 참가하는 등 1년만에 양적, 질적으로 비약적 발전을 했다”며 “올해는 박람회를 더욱 체계화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않은 박람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서의 GTI 거점은 박람회가 열리는 강릉뿐 아니라 속초와 동해 등 동해안 전 지역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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