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정치일반

“강원 발전·평창올림픽 초당적 협력”

도 선출직 222명 `의원 한마음 대제전'서 결의문

제13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이 지난 31일 동해체육관에서 열려 김시성 도의회 의장과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을 비롯해 김미영 경제부지사, 염동열 도국회의원협의회장, 황영철 한기호 이이재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 시장·군수 등 참석자들이 강원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동해=오윤석기자

“강원도민 모두가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도내 선출직 의원 222명이 지난 31일 정파를 초월해 한자리에 모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혼연일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도 출신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시·군의원들은 이날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이어 족구, 단체줄넘기, 장기자랑 등 운동과 게임을 함께하며 시·군, 정파를 초월해 하나가 됐다.

김시성 도의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모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산재한 현안에 대해 여야와 지역을 떠나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강원도가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한마음이 되는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모은 화합의 정신은 강원도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염동열 도 국회의원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낙후된 도 발전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 222명의 선출직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의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강원도가 소중한 성장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대제전에는 염동열(태백-영월-평창-정선) 도국회의원협의회장과, 이이재(동해-삼척), 황영철(홍천-횡성), 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 정문헌(속초-고성-양양) 국회의원과 김시성 도의장 등 도의원, 정진권 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 시·군의원, 최명희 도시장·군수협의회장, 심규언 동해시장, 최동용 춘천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등 시장·군수, 최선남 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윤배 농협강원지역본부장, 김동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진태(춘천) 국회의원은 축전을 전해왔다.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8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홍천·횡성이, 2위는 원주, 3위는 태백·영월·평창·정선이 차지했다.

이성현기자 sunny@kwnews.co.kr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