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일보 선정 2014 도내 10대 뉴스]삼척 원전 주민투표 반대 85% 찬반 갈등 계속

6·4 지선에서 삼척 원전 유치 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김양호 후보가 삼척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지난 10월9일 국내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 유치 여부에 대한 주민 찬반 투표가 실시됐다. 이번 투표에는 투표명부 등재자 수 4만2,488명 중 2만8,867명이 참여했고 이 중 85%인 2만4,531명이 반대표를 던져, 삼척시는 원전 유치를 공식 중단했다. 이후 정부의 대진원전 예정구역 지정 고시 철회를 요구하고 주민들의 잇단 반대 성명이 이어졌지만 정부는 여전히 삼척 원전 추진을 고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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