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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체부 방문 예산 확보 나선 최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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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가 문화올림픽 및 폐광지 관광자원화 등 현안 챙기기에 발벗고 나섰다.

최 지사는 5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박민권 제1차관을 비롯해 실·국·과장을 잇따라 만나 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최 지사는 이날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최고의 문화올림픽으로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500억원의 특별지원을 강조했다. 도는 문화올림픽을 위해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대중문화 활성화, 문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확충, 올림픽 기간 중 상설공연 등 6개 중점 사업, 46개 세부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평창올림픽 배후지역인 오대산에 국제수준의 명상시설 조성 사업비 72억원과 폐광지역 관광산업화 사업에 소요되는 297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부탁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 국비 6조2,000억원 확보 및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최 지사가 예산 편성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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