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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급여·이자·부동산 상승 영향 9명 중 8명 재산 늘어

도 출신 국회의원

도 출신 국회의원 9명 중 8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10억2,166만원 증가해 도 출신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 2월 납부한 서울 논현동 대지 및 건물 매도에 따른 양도세 등 총 9억4,000만여원이 신고 내역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증가분은 8,000만여원이었다.

김진태 의원은 부친 사망으로 인한 상속분과 주식 매각대금 등으로 3억6,379만원이 증가, 사실상 도 출신 국회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권성동 의원은 급여소득, 예금 이자로 2억7,207만원, 염동열 의원은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2억1,388만원이 각각 증가했다.

또 황영철·이이재 의원은 정치후원금과 급여저축으로 각각 전년 대비 9,697만원, 4,911만원이 증가했고, 이강후 의원은 예적금 수익 증가로 2,841만원, 한기호 의원은 신규 주식 매입 및 증권가액 변동 등으로 1,931만원 각각 늘어났다.

반면 김기선 의원은 장남 결혼비용 및 생활비 지출 등으로 9,774만원이 감소했다.

한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재산은 137억5,600만원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13억원)보다 10배가 많았다. 한승수 전 총리의 사위인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1,443억4,388만원으로 국회의원 재산 1위를 기록했다.

서울=홍현표기자 hph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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