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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경제부지사 맹성규…재난안전실장 조규석

국과장·부군수 인사 발령

담당급 이하 내달 22일께

도는 29일 신임 경제부지사에 맹성규(53·사진) 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7월13일자로 내정 발령했다. 또 신설되는 재난안전실장에 조규석 인재개발원장을 발령하는 등 실·국·과장급 인사도 다음 달 1일과 22일자로 단행했다.

김남수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수송교통국장은 강원발전연구원 정책연구관으로 이동했다. 김 국장 자리에는 윤순근 도의회사무처 의사관이 파견발령됐다.

의사관에는 박흥용 경제정책과장, 동계올림픽본부 건설추진단장에 박병진 지역도시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석원석 보건연구부장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철원부군수에는 김관식 도의회사무처 사회문화전문위원이, 양양부군수에는 변정권 2018평창조직위 총무재정부장이, 홍천부군수에는 박장규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이 전출됐다.

도는 '재난안전실' 설치 등에 따른 조직 개편과 명예퇴직, 공로연수와 파견, 시·군 교류 등의 요인에 따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 관계자는 “의료원 경영개선, 레고랜드 추진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업무추진력과 전문성 등을 인선의 우선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편 담당급 이하 인사는 관련 조례 제정 등을 감안해 7월22일께 단행할 예정이다.

이성현기자 sunn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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