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구성원 공감하도록 인사운영 공명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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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5분 발언서 인사 난맥상 질타

도의회가 공정하고 체계적인 인사행정을 최문순 도정에 주문했다.

오세봉(새누리·강릉) 의원은 7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도 인사행정은 체계 없이 갈피조차 잡지 못하는 난맥상”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서열을 무시하고 인사권자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앉히려고 한다는 소문까지 있다.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 운영으로 내부조직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했다.

함종국(새누리·횡성) 의원도 “망망대해를 운항하는 강원호의 선장으로서 기관장과 갑판장, 선원들이 신명 나게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인사행정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신도현(새누리·홍천) 의원은 “무허가 위법건축물과 농지 불법 전용에 대한 양성화 특별 조치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조영기(새누리·양구) 의원은 “지방교육 재정을 줄이기보다는 오히려 작은 학교를 살리고, 보다 나은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복지를 강화하는 것이 저출산 양극화 극복의 해법”이라고 밝혔다. 이문희(새누리·원주) 의원은 “원주 금융회계고는 교통이 불편해 전교생이 기숙사에 입사해 있다. 내년 기숙사 증축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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