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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7일 춘천 방문 총선 앞두고 표심잡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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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잦은 강원도로의 발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대표는 7일 춘천을 방문한다. '찾아가는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을 겸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춘천 풍물시장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6일 홍천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국 여성위원회 발대식 이후 20여일 만이다. 지난달 11일에는 고성을 찾아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관광 재개를 촉구하기도 했다.

당 안팎에서는 문 대표의 잦은 도 방문을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고 있다. 최문순 지사에게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강원도 표심잡기'의 일환이라는 해석이다. 최문순 지사도 굵직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문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강원도를 챙겨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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