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정치일반

35년 모은 올림픽 기념품 3만점 기부

윤강로 원장 기념관 건립 지원 조직위 내일 자원순환 바자회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조양호)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원순환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인 '영원아웃도어'의 스포츠의류 등 후원물품과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의 일반의류 기증물품 등 총 500점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평창에 소재한 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12일에는 동계올림픽 관련 소장품 기증식도 열린다.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35년간 국제스포츠 업무에 종사하면서 수집해온 동계올림픽 관련 기념품 100여 종 3만여점을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기념주화, 우표, 메달, 성화봉, 시계, ID카드, 넥타이, 휘장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레거시(유산)로 제시된 동계올림픽 기념관 건립과 관련, 최초로 전시물품이 기증되는 것으로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품목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유병욱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