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안방극장 종횡무진 강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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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출신 김국진

강수지와 공개 연애 주목

라디오스타 등 맛깔 진행

횡성 출신 김희철

예능서 물오른 입담 과시

트로트곡 울산바위도 발표

춘천 출신 진기주

기자 등 거쳐 연기자 데뷔

'달의 연인' 출연 기대 모아

강원도 출신 연예인들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각종 채널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횡성 출신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3)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하며 물오른 입담과 장르를 구분 않는 끼와 재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는형님'은 강호동, 이수근, 이상민, 민경훈, 김영철 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시청률이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김희철은 최근 그룹 트랙스의 김정모와 함께 정통 트로트곡 '울산바위'를 발표하면서 또 한번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 노래는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를 알리기 위해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소재로 노랫말을 써 강원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휴가를 떠난 김태균을 대신해 정찬우와 함께 라디오를 매끄럽게 진행해 최고의 입담꾼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인배우 진기주(28)의 활약도 기대된다. 춘천 출신인 진기주는 오는 29일 첫 방영하는 SBS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의 절친한 시녀 채령역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함께 이력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2014년 3월까지 강원민방G1의 기자였으며, 한때는 삼성SDS 사원이기도 했다. 지난해 tvN '두번째 스무살'로 데뷔, tvN 드라마 '굿와이프', MBC 2부작 단막극 '퐁당퐁당 LOVE' 등에 출연했다.

인제 출신 김국진(51)은 SBS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만난 강수지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 프로그램에서 '치와와 커플'로 불리면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섹션TV 연예통신 등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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