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지역발전위 지원 사업 도내 4개 선정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도내 12개 시·군이 참여해 제출한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웃해 있는 생활권의 시·군이 연합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공동사업을 개발, 신청을 하면 지역발전위원회가 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것이다.

도내에서는 원주시와 횡성군의 '횡성·원주간 지역주민 상생 협력 통합 가로환경 개선' 사업이 선정돼 2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의 '강원북부 접경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19억700만원을 받게 됐다. '동해바다 어족자원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제출한 강릉시·동해시·삼척시도 24억원을 지원받아 수산물 공동마케팅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속초시와 고성군, 양양군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조성'은 9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서울=유병욱기자 newyb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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