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도내 4년제大 연평균 등록금 60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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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캠 838만원 최고

춘천교대 318만원 가장 낮아

도내 4년제 대학생 1명이 올해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0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의 등록금 현황 등 주요 공시내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 4년제 일반대학 10개교(캠퍼스3곳)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606만9,000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 667만5,000원보다 60만여원 낮은 것이다.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838만원으로 등록금이 가장 비쌌고, 춘천교대가 318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또 경동대 제3캠퍼스(원주)는 812만원, 한림대 745만원, 한중대 715만원, 가톨릭관동대 708만원, 상지대 695만원, 한라대 693만원, 경동대 본교 678만원이었다. 국립대는 강릉원주대 제2캠퍼스(원주) 429만원, 강릉원주대 본교 425만원, 강원대 제2캠퍼스(삼척) 424만원, 강원대 본교 405만원이었다. 국립대와 사립대의 입학금 차이도 여전히 컸다.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98만5,000원인 반면 강릉원주대·강원대는 16만6,000원이었다. 도내 4년제 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공학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이 57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의학계열 953만5,500원, 예체능 779만800원, 공학 711만4,600원, 자연과학 678만8,100원, 인문·사회 595만9,000원의 순이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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