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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춘천 촬영 `군함도' 제2의 한류붐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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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68.9% 흥행 돌풍

◇영화 군함도의 한 장면.

2017년 영화계 최대 기대작인 '군함도'가 26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68.9%(26일 오후 5시30분 현재·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를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가 촬영된 춘천을 비롯한 도내 예매율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82.5%를 기록했다.

영화 개봉일인 26일이 '문화가 있는 날'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다 많은 수의 지역 주민이 영화의 보조출연자로 출연한 것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민들은 춘천에서 촬영된 영화가 개봉되고,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제2의 한류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 윤서현(춘천시 동면)씨는 “우리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였기 때문에 개봉 첫날 가장 먼저 예매하고 관람했다”며 “슬픈 우리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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