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에코홈페어 2017 주택·건설·건축박람회]“판로개척·정보교류 건축산업 소통의 장”

신연균 춘천시 건설국장

신연균 춘천시 건설국장은 “강원에코홈페어 2017은 저탄소 녹색성장이 대두되고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건축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제품의 홍보, 판로 개척, 지역 제품 우선구매 등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과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추진 등 교통망 개선에 따라 인구 유입이 많아지며 목조·한옥·전원주택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 같은 의미에서 강원에코홈페어는 수요자들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에게는 건축산업에 대한 관심을, 기업에게는 교류와 비즈니스를 위해 활용되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올림픽 전진대회와 새롭게 구성된 공동관, 부대행사가 진행돼 유익한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건설경기 불황으로 지역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들 때일수록 멀리 함께 가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강원도 건축산업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업체가 참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재규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