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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최신 주택·건설 트렌드 보자” 첫날 3,500명 관람

강원에코홈페어 2017 성황리 개막… 20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

◇2018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성공 개최 기원 '강원에코홈페어 2017 주택·건설·건축 박람회'가 18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정만호 도경제부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오인철 강원건설단체연합회장 등 참석인사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승선기자 lyano@kwnews.co.kr

도내 유일한 주택·건설·건축 분야 박람회인 강원에코홈페어 2017이 18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3,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강원일보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도와 춘천시를 포함한 도내 17개 시·군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산 우수제품을 공공시장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8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강원에코홈페어 2017에는 △건설장비 및 공구 △가구·인테리어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LED 조명 및 전기설비 분야 업체들의 90여개 부스가 설치돼 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오인철 강원건설단체연합회장,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박길선 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정재웅·최성현·박현창·홍성욱 도의원, 박재명 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식 참가자들은 앞으로 113일 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전진대회를 열고, 경제기관·건설단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 박람회 참가업체들을 둘러보며 도내 우수 건설·건축업체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20일까지 이어지며, 부대행사로 도내 18개 시·군의 공공 공사 안내, 관광지 홍보와 카페 등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강원에코홈페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들의 홍보의 장”이라며 “도내 업체들이 마련한 부스를 돌아보며 지역에서도 우수한 제품이 많이 생산되며 경쟁력 높은 기업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강원에코홈페어에서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지역 우수제품이 공공기관과 공사현장에서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재규기자 k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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