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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명품 강원 농어업 브랜드파워 키우자”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17 강원도 농어업대상 시상식'이 1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수상자들과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도 농어업 대상 7개 부문 시상 새농촌 우수마을 29곳 영예

본보·도 공동주최 … 단체장 등 1천여명 농업의 미래 머리맞대

농어업 분야 전국 최고 권위를 지닌 2017년 강원도 농어업대상 및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이 14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사와 도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정만호 경제부지사,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김동일 도의장 등 도의원, 노승락 홍천군수, 박선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전정환 정선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시·군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2017년 농어업대상은 작물경영 부문 신진선(55·평창군)씨, 친환경농업 원건희(59·영월군)씨, 수출유통 홍금석(52·원주시)씨, 축산발전 이석현(53·철원군)씨, 산림경영 황진숙(여·53·정선군)씨, 수산진흥 이구영(58·고성군)씨, 미래농업육성 고승연(34·강릉시)씨 등 7명이 수상했다.

이어 열린 2017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에서는 춘천시 남면 추곡리·남산면 방곡1리·사북면 지암리, 원주시 호저면 주산2리,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동해시 망상동 1통, 삼척시 근덕면 동막4리·미로면 하사전리, 홍천군 남면 제곡리·서석면 풍암2리, 횡성군 갑천면 포동1리·서원면 옥계2리, 평창군 미탄면 창2리·방림면 계촌5리, 정선군 임계면 반천2리·신동읍 예미1리,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갈말읍 내대2리, 화천군 화천읍 상2리, 인제군 상남면 미산2리·기린면 서1리·기린면 현6리,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현남면 포매리 등 24개 마을이 도약마을 상을 받았다.

원주시 소초면 학곡1리,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영월군 중동면 녹전2리, 평창군 대화면 개수2리, 고성군 간성읍 해상1리는 선도마을 상을 수상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를 책임질 강원도의 먹을거리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 차별화된 강원농어업을 육성해 도가 대한민국 농어업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기념사에서 “올림픽을 계기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강원도 특유의 농어업 브랜드파워를 키워 나가야 한다. 올해 창간 72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언제나 농어업인의 편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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